무엇보다 10키로 감량 후 오랜만에 런닝맨에 출연한 안은진. 지석진이 "런닝맨이 키웠다"며 화제의 짤을 언급하자안은진은 "그렇다"며 이를 인정, "당시 예능신이 왔다"고 했고 풋풋했던 과거 모습도 소환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고픔을 달랠 식사 시간 마저 멤버들은 포기의 갈림길에 서게 돼 큰 웃음을 예고했다. 식사하는 데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포기할 때마다, 벌칙공을 대폭 줄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에 밥은 포기할 수 없다며 포기를 포기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른 건 몰라도 후식 커피만은 사수하는 해외파, 체면 따위는 버리고 맨손 먹방을 시전하는 자연인까지 그야말로 각양각색 식사 시간이 펼쳐저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