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백지영, '예민+피로' 갱년기 증상 호소...키트 검사로 '자가 진단'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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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백지영이 최근 갱년기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가운데, 자가 검사 키트 덕분에 갱년기를 완벽하게 극복했다고 선언했다.

23일 전파를 탄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백지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백지영은 "자그마한 일에 자꾸 예민해지고 피로도도 심하다"며 갱년기 증상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자신의 나이를 언급하며 "76년생이다. 제 나이 때쯤 되면 갱년기를 걱정할 때다"라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지인에게서 들은 갱년기 키트를 사서 직접 검사를 해봤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검사 결과가 '아닌 것'으로 나오자,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그러고나서는 땀도 덜 나고"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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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 검사 키트 덕분에 갱년기가 아님이 밝혀지자, 백지영은 그 순간 갱년기를 완벽하게 극복했다고 유쾌하게 선언하며 스튜디오를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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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