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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 子 잃은 트라우마에...25세 연하 아내와 '2세 포기' 결정 '울컥' ('미우새')

OSEN

2025.11.23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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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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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영규가 과거 자녀를 잃었던 아픈 트라우마 때문에 2세 계획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재혼계 대부’로 불리는 엄영수, 박영규, 편승엽을 만나는 임원희, 김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영규는 현재 아내와 결혼했을 당시, 아내가 40대 초반의 나이였으며 "본인이 원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젊은 아내의 뜻에 따라 2세에 대한 고민을 했음을 짐작게 했다.

하지만 박영규는 깊은 고민 끝에 결국 2세를 갖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배경에는 과거 자녀를 잃었던 가슴 아픈 트라우마가 자리 잡고 있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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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규는 아내에게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으며, "와이프가 당시 딸이 있었고, 나는 아이를 잃은 트라우마가 있어서 와이프의 딸을 잘 키워주겠다"고 약속하며 2세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아들을 잃은 고통과 상실감이라는 깊은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박영규가, 25세 연하의 아내와 새로운 가정을 이루는 대신 아내의 딸에게 집중하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겠다는 진정한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낸 것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 [email protected]

[사진]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쳐


박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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