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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내방가사, 세계기록유산 신청
중앙일보
2025.11.2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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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이 우리 문자인 한글을 널리 사용하고, 지키려 한 노력을 담은 자료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나섰다.
국가유산청은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와 ‘내방가사’를 세계기록유산 국제목록에 올리기 위한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자료는 앞으로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사를 받게 된다.
형식 요건과 적격성을 검토한 뒤, 국제자문위원회(IAC) 심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 프랑스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 최종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근대 한국어 사전 원고’는 근대 국어사를 연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사전 ‘말모이’의 원고 1책과 조선어학회(한글학회의 전신)가 1929년부터 1957년까지 작성한 ‘조선말 큰사전’ 원고 18책을 포함한다.
말모이 원고는 독자적인 사전 편찬 역량을 보여주는 자료로,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려 한 노력의 산물이다. 2020년 보물로 지정됐다.
조선말 큰사전 원고는 일본 경찰에 압수됐다가 해방 이후 찾았다.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은 “식민 지배 상황 속에서 독립을 준비했던 뚜렷한 증거물이자 언어생활의 변천을 알려주는 생생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한자 중심에서 한글 중심으로의 언어생활 변화와 문맹 퇴치,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내방가사’는 여성의 공간에서 부르는 노래라는 뜻의 한글 문학이다.
국가유산청은 “다양한 계층의 여성이 문학 공동체를 형성하고, 자발적으로 창작과 전승의 주체로 활약했음을 입증하는 자료”라고 말했다.
세계기록유산은 유네스코가 전 세계에 있는 서적(책), 고문서, 편지 등 귀중한 기록물을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해 1997년부터 2년마다 선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훈민정음과 조선왕조실록을 처음 등재한 뒤 올해 제주4·3 기록물·산림녹화 기록물을 추가해 총 20건을 대표 목록에 올렸다.
정시내(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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