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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유스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겸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배’ 석권
OSEN
2025.11.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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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현대
[OSEN=노진주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의 유스팀이 전북특별자치도 유스 축구의 최강자를 입증하며 2025시즌을 마무리했다.
전북현대 유스팀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겸 전북특별자치도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의 모든 연령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북현대 U18전주영생고, U15동대부속금산중, U12 팀은 지난 15일부터 전주완산체육공원 일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23일 결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동반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U18 팀은 대회 시작인 8강전에서 신태인축구센터를 만나 8-1 승리, 4강전에서는 전주공고에 3-1 승리하며 이리고와 결승에서 만났다.
결승전에서 박도현의 선제골에 이어 노현준의 추가 득점으로 2-0으로 경기를 리드한 전북U18 팀은 후반 막판 실점을 허용했으나 2-1 스코어를 지키며 승리했다.
U15 팀도 김제DCT와 해성FCU15를 각각 8강(8-0), 4강(6-1)에서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오른 후 강호 완주FC와 맞붙었다.
U15는 완주FC와 전반전을 팽팽하게 마쳤으나 후반전에 날카로운 공격력이 살아나며 선제골과 추가 골까지 잇달아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유스팀 형들의 기세를 함께했던 U12 팀도 11강전부터 상대를 강하게 몰아쳤다.
전주비전과 성사된 11강에서 6-0 승리 후 스포츠제이를 상대로 8강전 10-0 대승을 거두고 4강전에서도 조촌FC에 6-3 승리해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JLFC와 접전 끝에 5-3 승리해 마침내 최강자에 올라선 U12는 지난 2020년부터 이 대회에서 줄곧 우승을 차지해 올해 6연패를 달성했다.
이도현 단장은 “유스팀 한 시즌의 마무리를 하는 대회에서 모든 팀이 좋은 결과와 내용을 얻어 기쁘다” 며 “특히 올해 우리 유스팀은 많은 배움과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마음껏 발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노진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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