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육아 중인 이승기의 근황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승기는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 배우 장근석과 만난 자리에서 딸에 대해 언급하며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엣 이홍기, 장근석을 만난 이승기는 ‘딸이 잘 크고 있냐’는 질문을 받고, “와이프랑 같이 등하원 시키거든? 그게 너무 행복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화려한 스타가 아닌 한 아이의 아빠로 평범하면서도 행복하게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었다.
또 이승기는 “행복의 임팩트가 비교 불가로 세다”라며 결혼 후 딸을 얻은 기쁨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아이들은 멈추질 않는다. 그냥 달려든다. 그러면 그냥 다 받아줘야 돼”라며 딸로 인해서 더 풍부하고 행복해진 일상이었다.
[사진]OSEN DB.
특히 이날 예고에서는 이승기가 21개월 딸의 영상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본 신동엽도 “귀여워”라고 감탄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이승기는 2023년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연기자인 이다인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이후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으며 아빠가 됐다. 배우 부부지만 서로에 대한 언급이나 사생활 공개에 조심스러웠던 이승기는 앞서 딸의 첫 돌을 맞아 “나의 작은 천사. 1년 동안 엄마에게 무한한 행복을 줘서 고마워”라며 딸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딸을 품에 안고 행복하게 웃고 있는 이승기의 모습과 신혼집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다.
[사진]OSEN DB.
이후 이승기는 최근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 출연해서도 딸에 대해서 “공부를 잘하길 바라진 않는다. 근데 과학고를 보내고 싶다”라며, “나의 투영, 내가 고등학교 때 특목고를 가보고 싶었다. 외고를 너무 가보고 싶었는데 못가서”라고 말해 눈길을 글기도 했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