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신인감독 김연경' 측 "8구단·시즌2 미정...미방분 스페셜 방송 공개" [공식]

OSEN

2025.11.23 18:3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의문 가득한 마무리로 8구단 창단과 시즌2 관심을 끌어올린 '신인감독 김연경'이 스페셜 방송에서 비하인드를 푼다. 

24일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측 관계자는 OSEN에 "아직 8구단 창단이나 시즌2는 정해진 게 없다. 미방송분은 다음주 스페셜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이다. 배구황제 김연경이 감독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여자 프로배구 제 8구단 창단을 위한 과반승 목표로 달려왔다. 

지난 23일 방송된 '신인감독 김연경' 9회(최종회)에서는 원더독스가 7전 5승 2패를 기록하며 과반승은 물론 뛰어난 승률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3.1%를 기록, 한 주간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주간 2049 예능 1위에 등극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예능인 SBS ‘미운 우리 새끼’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을 제치고 6주 연속 일요일 예능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5.9%, 전국 가구 시청률 또한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마지막 회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특히 원더독스 입단 이후 실업팀 세터의 기회를 잡고, 프로 팀 입단 제의를 받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의 세터로 맹활약하게 된 이나연의 인터뷰는 ‘언더에서 원더’가 된 순간을 생생히 드러내며 분당 최고 시청률 7.7%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그러나 방송 말미 제작진이 김연경과 처음 만났던 MBC 회의실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8구단'에 대해 언급하자 김연경이 "어?"라며 놀라는 장면으로 방송이 마무리 됐다. 프로그램 목표인 8구단 창단과 팬들의 기대가 담긴 시즌2 여부에 대해 정확한 답을 밝히지 않는 모습이 호기심을 자아내며 비하인드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던 터. '신인감독 김연경'의 못 다 한 이야기는 스페셜 회차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email protected]

[사진] MBC 제공.


연휘선([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