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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 수의' 박물관 개관

Los Angeles

2025.11.23 18:00 2025.11.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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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그로브 그리스도 대성당
360도 극장형 전시실 등 갖춰
360도 극장형 전시실

360도 극장형 전시실

가든그로브의 그리스도 대성당 내 ‘토리노의 수의’ 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지난 19일부터 일반에 공개된 이 박물관엔 예수 그리스도의 수의로 알려진 ‘토리노 수의’ 복제품, 수의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물 크기 예수 청동상,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전시품이 마련됐다. 〈본지 9월 12일자 A-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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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만 스퀘어피트 규모인 박물관은 360도 극장형 전시실(사진)을 갖췄다. 관람객은 전시품을 둘러보고 예수의 생애와 토리노 수의에 관한 다양한 동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관람엔 총 90분 정도 소요된다.
 
로마 가톨릭 오렌지 교구는 이 박물관을 토리노 수의 유물 전문가 컨소시엄인 로마 소재 오소니아(Othonia)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박물관은 그리스도 대성당 내 리처드 H. 픽업 문화 센터(Richard H. Pickup Cultural Center, 13280 Chapman Ave)에 있다. 박물관은 주 7일 문을 연다.
 
입장권 가격은 15세 이상 성인 20달러, 시니어 15달러, 10~14세 10달러다. 박물관이 문을 닫는 시간보다 90분 이전에 도착해야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theshroudexperience.com)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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