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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또 대박터졌다..첫방 시청률 2%보다 핫한 입소문('아이 엠 복서')

OSEN

2025.11.2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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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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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배우 마동석이 또 터졌다.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가 첫 방송 시청률 2%를 기록하며 신규 예능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실제 반응은 시청률 보다 더 뜨겁다. 방송 이후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복싱을 모르고 봐도 재밌다”, “스케일이 대단하다”는 긍정적인 의견들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아이 엠 복서’는 마동석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이자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프로젝트로, 지난 21일 첫 방송은 케이블·IPTV·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2.0%, 최고 2.2%(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평균 2.7%, 최고 3.1%로 동시간대 케이블 및 종편 채널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들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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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복서’는 체급·나이·직업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최강 복서’를 가린다는 콘셉트 아래 복서들이 1 대 1 단판 승부를 펼치는 초대형 서바이벌 포맷으로 출발했다. 9개의 링, 시간제한 없는 경기, 마동석의 발표로 승패가 갈리는 독특한 룰, 최종 우승 상금 3억 원과 챔피언 벨트·최고급 SUV까지 내건 베네핏 등은 지금까지 예능과는 다른 신선한 매력을 보여줬다. 방송 직후 '피가 끓는다', '기술적으로 때리는데 예술이다' 등의 반응이 쏟아질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연예인 싸움 랭킹 1위’ 줄리엔강, 현역 챔피언과 전 챔피언들 그리고 다른 종목의 챔피언들이 한 무대에 서는 캐스팅 역시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만의 무게감을 더했다.

‘아이 엠 복서’는 한국 권투 연맹 프로 코치 자격증과 명예 심판 자격증을 보유한, 그야말로 진정한 복서 마동석이 기획 초기부터 콘셉트와 방향성에 깊이 관여한 작품으로, K-복싱이라는 종목 자체를 대중에게 알리는데 방점을 두고 있다. tvN·티빙, 글로벌 OTT 디즈니 +를 통해 순차 공개되며 IP 확장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아이 엠 복서'는 K-스포츠 예능 포맷이 해외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지 실험하는 장이자, 복싱 종목 전체의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유료플랫폼 기준 동시간대 1위는 이런 프로젝트의 출발점으로서 주목할만한 수치다.

다음 방송에서는 한국 킥복싱 최강자 명현만과 UFC 랭커 진입을 노린 정다운 선수의 대결이 이어지면서 앞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아이 엠 복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mail protected]

[사진]tvN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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