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블록버스터 '나우 유 씨 미 3'(감독: 루벤 플레셔 |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우디 해럴슨, 데이브 프랭코, 아일라 피셔, 저스티스 스미스, 도미닉 세사, 아리아나 그랜블랫, 로저먼드 파이크, 모건 프리먼 외 | 수입: 롯데엔터테인먼트 |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주)바이포엠스튜디오)가 흥행 기념, 촬영 현장을 리얼하게 담아 낸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나우 유 씨 미 3' 비하인드 스틸은 수많은 관객들이 열광한 글로벌 로케이션 현장을 리얼하게 담아내 시선을 끈다. 뉴욕, 프랑스, 아부다비, 벨기에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촬영된 '나우 유 씨 미 3'가 CG를 최소화한 리얼한 연출에 초점을 맞춘 작품인 만큼, 비하인드 스틸 역시 그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시리즈 최고 규모의 트릭 하우스 세트부터 다이아몬드의 성지와 다름없는 벨기에의 앤트워프 거리, F1 레이스 트랙을 끼고 있는 아부다비의 호텔까지 영화 속 장면 그대로인 로케이션 촬영은 영화의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자랑한다.
이처럼 리얼한 촬영을 위해 감독, 제작진 모두 각고의 노력을 거쳤다. 특히 시리즈 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세트인 트릭 하우스는 공간의 내부 역시 실제 소품들을 사용해 완성되었다. 세계적인 마술사 해리 후디니의 재킷을 복제한 의상과 마술사들의 소품, 그리고 마술에 대한 수십 권의 책 또한 실제 유물이었다. 헨리 역의 아일라 피셔는 “세트 디자인이 정말 놀라웠다”고 극찬하며 “서가의 책은 모두 진짜였고, 움직이는 벽도 실제로 움직였다. 마치 오래된 마법 유물들 사이를 걷는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영화의 클라이맥스에 등장하는 아부다비의 호텔 또한 화려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루벤 플레셔 감독은 아부다비를 피날레 로케이션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F1 레이스 트랙이 걸쳐 있는 세계 유일의 호텔이다. 다른 억만장자들과 마찬가지로, 베로니카는 자신만의 F1 팀을 보유하고 있고, 처음 이 로케이션을 발견했을 때 반드시 이곳에서 촬영하고 싶었다”며 설명했다. 제작진은 반은 육지에, 반은 수면에 걸쳐 있는 듯한 화려한 억만장자의 호텔을 연출해 냄과 동시에 그 주변을 도는 F1 레이스 트랙에서 레이싱 장면까지 완성해 로케이션을 백분 활용, 관객들에게 보는 재미를 제대로 더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한편 영화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인 하트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목숨을 건 지상 최고의 마술쇼를 펼치는 블록버스터. 11월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