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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별세…하리수도 울었다 "진정성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OSEN

2025.11.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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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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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故이순재 별세 소식을 접하고 깊은 애도를 표했다.

25일 하리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이순재 선배님, 그동안 정말 많은 영감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으셨던 모습은 모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의 깊은 연기와 따뜻한 미소, 그리고 배우로서의 진정성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하늘에서도 편안히 쉬세요. 고인이신 선배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한 뒤 드라마 ‘동의보감’, ‘보고 또 보고’, ‘삼김시대’, ‘목욕탕집 남자들’, ‘야인시대’, ‘토지’, ‘사모곡’, ‘허준’, ‘상도’, ‘이산’,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개소리’ 등과 연극 ‘장수상회’, ‘앙리할아버지와 나’, ‘리어왕’, ‘고도를 기다미려를 기다리며’ 등에 출연했다.

이순재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6시 20분이다.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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