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아주투어'가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은 스페셜 겨울 투어 라인업을 선보여 화제다.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특별 패키지를 진행해온 US아주투어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시즌 한정 프로그램으로 고래관광.기차여행.레드우드 1박 2일, 데스밸리.레드락 캐니언.라스베이거스 2박 3일, 세도나.오크크릭 캐니언 2박 3일 등 다채로운 여행 코스를 출시했다.
가장 먼저 12월부터 매주 화.토요일 출발하는 '뉴포트비치 일일 고래관광'은 겨울 시즌 최고의 바다 체험 코스로 꼽힌다. 요금은 점심과 유람선을 포함해 1인 129달러로 합리적이다. 뉴포트 항을 출발해 발보아 섬, 코로나 델 마르 주립 해변, 크리스탈 코브 주립공원 등을 둘러보고, 돌고래와 바다 야생동물을 관찰하며 라구나비치를 왕복하는 2시간 코스다. 미국 부호들이 사랑하는 항구도시 뉴포트의 정취와 함께 역사 도시 산후안 카피스트라노까지 둘러볼 수 있다.
'데스밸리.레드락 캐니언.라스베이거스 2박 3일 투어'는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지표면보다 85.5m 낮은 소금밭과 자브리스키 포인트 등 데스밸리의 절경은 겨울철에 가장 선명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특별히 라스베이거스에서 2박하며, 연말.신년 분위기로 물든 스트립의 화려함과 호텔의 즐길 거리를 만끽할 수 있다. 인근 레드락 캐니언에서는 자이언과 브라이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암석지형이 펼쳐져 미서부 자연의 웅장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요금은 499달러이며, 출발일은 12/8, 16, 25, 1/7, 14, 21, 2/4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선택의 폭이 넓다.
또 하나의 인기 코스는 '세도나.오크크릭 캐년 2박 3일 투어'(449달러)로, 출발일은 12/9, 16, 24, 1/7, 21, 2/4, 18이다. 전 세계 23곳의 '기의 산지' 중 네 곳이 모여 있는 세도나는 특히 겨울철 기운이 가장 강해 '신이 머무는 곳'이라 불린다. 붉은 사암지대, 볼텍스 에너지, 예술인 마을 풍광으로 유명하며, 계절이 더해진 설경 속 세도나는 그 자체로 치유의 여행지로 꼽힌다. 여행 후반에는 인디언 성지 오크크릭 캐니언을 둘러보고, 콜로라도 강변의 휴양 도시 라플린에서 2박하며 차분히 새해의 기운을 충전할 수 있다.
US아주투어 박평식 대표는 "2026년은 병오년으로, 태양의 기운이 강해지는 '붉은 말의 해'이다. 이러한 시기에 맞춰 VVIP 버스, 고급 호텔, 알찬 일정으로 구성한 겨울 스페셜 투어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여행이 한 해를 차분히 정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더욱 뜻깊게 맞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