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쿠팡플레이·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ENA 드라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3회 방송에서 또 한 번 상승세를 찍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7%, 수도권은 3.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지난 2회 대비 1.2%p 상승한 수치로, 첫 방송(2.0%) 이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초반 흥행 안정권에 올라섰다.
특히 3화에서는 최강(윤계상)이 사채업자를 상대로 일촉즉발 상황을 맞닥뜨리는 장면을 비롯해, 동네 곳곳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들이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짧게 스쳐 지나가는 단서들이 실체를 암시하는 가운데, ‘우리 동네 특공대’ 멤버들의 예비역 특전사식(?) 대응도 유쾌함을 더했다.
또한 방송 말미 공개된 4화 예고에서는 도청을 피해 은밀하게 작전을 이어가는 최강과 박정환(이정하)의 모습,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 한재석까지 등장하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나라나 지구평화를 지키기 위함이 아닌, 오직 내 가족과 내 동네를 위해 뭉친 예비역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코미디다. 윤계상, 진선규, 김지현, 고규필, 이정하 등이 출연하며 매회 텐션 높은 전개로 시청자 반응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초반 3화까지 무난하게 상승 곡선을 그린 가운데, 다음 회차에서 이 기세를 어떻게 이어갈지 기대가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