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조은정 기자]2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최원준을 NC는 라일리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3회초 NC 선두타자 박세혁이 선제 우중월 솔로포를 날린 뒤 홈을 밟고 있다. 2025.05.24 /[email protected]
[OSEN=조형래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트레이드로 포수를 영입했다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5일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NC는 포수 박세혁 선수를 내주는 대신 삼성으로 부터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 1장을 받기로 합의했다.
구단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미래 유망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팀의 중·장기적인 전력 강화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팀의 현재를 위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구단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 이번 지명권을 활용하여 팀의 뎁스를 보강하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그 동안 팀에 헌신해 준 박세혁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포수진 전력 강화와 함께 후배 포수들의 멘토 역할을 해줄 것으로 구단은 기대하고 있다. 리그 전반적으로 포수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삼성 라이온즈는 박세혁이 우투좌타 포수라는 희소성이 있으며, 장타력과 수비력을 갖춘 자원이라는 점에 주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