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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오♥' 공효진, '권태 가득' 부부? "신혼이라 이해 힘들어" [Oh!쎈 현장]

OSEN

2025.11.2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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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 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 공효진, 김동욱이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연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배우 공효진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1.2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 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 공효진, 김동욱이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연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배우 공효진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1.25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신혼' 배우 공효진이 권태로운 부부 관계 연기 소감을 전했다.

2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싸이더스·워크하우스컴퍼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이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의 네 번째 감독 도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효진은 극중 김동욱과 권태로운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이와 관련해 그는 "동욱 씨와 처음 만나서 케미를 정말 찐 부부의 아랫집 윗집. 부부 케미를 만들어보고자 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극 중 둘이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느끼는 게 같은지는 모르겠다고 생각은 했다. 저는 그저 손님을 대접해 주고, 황당하더라도 ‘네 맞죠’라며 긍정을 한다. 계속 사람들을 대접하려고 하고. 남편은 불편하다고 하는데도 타협이 잘 안된다. 그것에 대해 티격태격하는 걸 케미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그 안에서도 돌발적인 대화를 들었을 때는 같은 편을 설 수밖에 없던 순간들을 사람들이 느낄 수 있게끔 만들어보자 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동욱은 "이 드라마에서 권태로운 부분이 많이 나오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전형적이지 않고 상투적이지 않은. 정말 현실 부부들이 권태로우면 어떤 모습일까 디테일하게 나눠보자는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공효진은 "공교롭게 저희가 신혼부부라 아랫집 분들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남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결혼생활이 긴 친구들. 아이를 낳고 좌충우돌 살고 있는 부부들 이야기를 참고하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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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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