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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둘째 임신 중 '윗집 사람들' 촬영 투혼..공효진 "입덧도 참더라" [Oh!쎈 현장]

OSEN

2025.11.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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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형준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 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 공효진, 김동욱이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연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배우 이하늬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1.25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 하정우, 이하늬와 아랫집 부부 공효진, 김동욱이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가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연출 작품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배우 이하늬가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5.11.25 /[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공효진이 이하늬가 둘째 임신 중 촬영했던 '윗집 사람들' 현장을 떠올렸다.

25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제공/배급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작 싸이더스·워크하우스컴퍼니)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이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하정우의 네 번째 감독 도전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공효진과 이하늬는 이번 작품으로 드라마 '파스타' 이후 오랜만의 재회인 바. 이에 공효진은 "11년도쯤이었나, 정말 오래됐다. 그때 진짜, 그때도 너무 열심히 하는 하늬 씨를 보면서 정말 미스 유니버스 감이다. 정말 인류애와 미모. 희생, 봉사가 있는 사람을 보며, ‘저런 사람이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친해질수록 딱 옆집에 살고 싶은 친구다. 아무 때나 들어가 보고 싶고. 서로 맛있는 거 먹어볼 수 있고. 저희가 3살 차이 나는데, 제가 언니다. 늘 서로 응원하고. 연기할 때도 제 코앞에 앉아있었는데, 하늬 씨가 촬영하고 3일 되었는데. 중대발표를 하며. 본인 뱃속에 아이가 있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라며 이하늬의 둘째 임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비밀로 해달래서 비밀로 했다가 현장에 몰래 이야기했는데, 진수성찬 앞에서 입덧을 참으며 열심히 하는 하늬 씨를 보면서. 임신 초기가 힘들다면서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하면서 또 한 번 하늬가 제일 많이 고생을 했을 거라 생각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하늬는 "'파스타' 때는 제가 너무 신인이라. 어떻게 하면 연기를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넋을 보고 했다. 진짜 나중에 내가 좋은 배우가 되면 다시 한번 선배님과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었다. 이 대본을 잡으면서. 사실 여자부 애 둘이 같이 할 만한 작품이 없다. 근데 마침 이게 있는 거다. 이 작품은 사실 공효진 선배님이 PD 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고 느끼는 게, 이 작품이 어떤 결로 갔으면 하는지 많은 이야기를 나눈 배우"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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