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문체부, 故이순재 '금관문화훈장' 추서.."발자취 길이길이 기억될 것"

OSEN

2025.11.25 04:2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사진팀] 원로배우故 이순재의 의 빈소가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故 이순재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70년 가까이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2025.11.25 / photo@osen.co.kr   <사진=사진공동취재단>

[OSEN=사진팀] 원로배우故 이순재의 의 빈소가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故 이순재는 국내 최고령 현역 배우로 70년 가까이 다양한 연극과 드라마, 영화,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최근까지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와 KBS 2TV 드라마 '개소리'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갔다.2025.11.25 / [email protected] <사진=사진공동취재단>


[OSEN=김나연 기자] 문체부가 배우 故이순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는 11월 25일(화)에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배우가 금관문화훈장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에 이어 3년 만이다.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정부를 대표해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이순재의 빈소를 찾아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

최휘영 장관은 "연극, 영화, 방송을 아우르며 칠십 년의 세월 동안 늘 우리 국민과 함께하며 울고 웃으셨다. 선생님이 남기신 발자취는 길이길이 기억될 것"이라고 고인을 향한 애도의 뜻을 전했다.

故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다.

한편 故이순재는 25일 새벽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 엄수되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사진공동취재단


김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