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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키, 멤버 머리에 "우동사리 들었다" 발언 논란.."비하"VS"장난" 갑론을박[핫피플]

OSEN

2025.11.25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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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아이유, 이정재, 이준혁, 이주빈,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비트펠라하우스, 추영우, 키키, 황가람, 리센느 등이 참석했다.그룹 키키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8.28 /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28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 뉴시스 한류엑스포’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아이유, 이정재, 이준혁, 이주빈, 에이티즈, 피원하모니, 스테이씨, 비트펠라하우스, 추영우, 키키, 황가람, 리센느 등이 참석했다.그룹 키키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8.28 / [email protected]


[OSEN=김나연 기자] 신인 걸그룹 키키 하음이 멤버를 향한 실언으로 도마에 올랐다.

최근 키키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나눴다. 그러던 중 멤버 수이는 "이게 우리가 연습생때 맨날 먹던 우동이다. 오랜만에 먹고 있다"며 컵라면 우동을 보여줬다.

이에 지유는 "맞다. 내가 만들어줬어 수이"라고 설명했고, 이때 하음은 돌연 "티키(팬덤명)들. 수이 머리에 뭐가 들어있는줄 알아요?"라고 묻더니 "우동사리가 들어있어요"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케 했다.

잠시 침묵이 이어지자 하음은 수이의 머리를 가리키며 "여기여기"라고 재차 말했고, 수이는 "어? 이거 조금.. 혼나야 될 것 같은데"라고 에둘러 지적했다.

그러자 지유는 "아니야 아니야, 지금 수이 뱃속에 우동사리가 들어있다"라고 화제를 돌렸고, 수이는 "너무하대잖아. 지금 뭐해"라고 투덜거렸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하지만 하음은 "아냐아냐. 왜냐 수이는 바보니까"라고 재차 언급했고, 수이는 "혼나야 될 것 같아"라고 타박했다. 이에 지유는 "원래 바보라고 하면 바다의 보배랬어"라고 상황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방송 장면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고,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단순한 "말실수" 또는 친한 친구 사이에서의 "장난"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머릿 속에 "우동사리"라는 표현 자체에 부정적 의미가 내포돼있는 만큼 단순 장난으로 치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특히 한 차례 '우동사리'를 언급한 뒤 "바보니까"라고 설명을 덧붙인 이상, 해당 표현이 내포하는 의미를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더욱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멤버의 인성 논란, 불화설까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차후 대응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키키(KiiiKiii)는 지난 3월 데뷔한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5인조 걸그룹이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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