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장우혁, 프로파일러 배상훈, 오마이걸 효정, 유튜버 말왕이 출연했다.
말왕은 전 여자친구에게 환승 이별을 당하고 “역겹다”라는 소리까지 들은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트라우마까지 생겼다고. 이에 이상민은 “직접 듣기 힘든 단어인데”라고 말했다.
말왕은 “유학 후 돌아와서 바로 사랑에 빠진 여자가 있었다. 저랑 연애하고 일주일 만에 유학을 갔다. 저는 그녀와의 미래를 봤다. 유학 중에도 계속 연락을 하다가 상대가 이별하려는 징조가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말왕은 “끝내고 프로필 사진을 바로 바꾸더라. 그런데 제가 계속 편지를 보냈다. 나 혼자서는 못 잊겠더라. 그 친구 어머님께 저녁을 한 번 사드렸다”라고 말했고 배상훈은 “가족은 건드리면 안 된다”라고 첨언했다. 말왕은 “그걸 듣더니 역겨우니까 그만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