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S호텔 영빈관' 결혼 3년만..고원희, '이혼' 소식에 "추측NO.허위사실 자제"

OSEN

2025.11.25 14:4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김수형 기자] 배우 고원희가 결혼3년 만에 아픈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자신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앞서 2022년 10월, 배우 고원희는 화려한 축복 속에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그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연상의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고,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환하게 미소 짓는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고원희는 신랑과 입맞춤을 나누며행복한 신부의 모습으로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예비신랑의 직업이 ‘다이어트 보조식품 관련 사업가’로 알려졌지만소속사는 “개인 정보라 확인이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그만큼 조용하지만 품격 있는 결혼이었다.

그리고 3년 뒤, 조용히 전해진 이혼 소식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25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OSEN을 통해 고원희의 이혼을 공식 확인했다. “신중한 고민 끝에 올해 초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한 것. 이어 “추측성 보도와 허위 사실은 자제해 달라”며배우로서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다만, 결혼 생활에 대한 세부 사유는 공개하지 않았다.결혼 2년 만의 선택.고원희는 흔들림 없는 태도로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에 대중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져졌다. 이혼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위로와 응원의 반응. 네티즌들은 “충분히 잘 해왔다.” “배우로서 더 빛날 시간만 남았으면 좋겠다.” “조용히 결정한 만큼, 더 단단해질 것 같다.” “행복하길 바란다.”는 반응.  결혼이라는 큰 결심만큼이나 그 끝을 마주한 결심 또한 쉽지 않았을 터.고원희는 조용히 일상을 회복하며 새로운 시간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2010년 광고로 데뷔한 고원희는 ‘꽃들의 전쟁’, ‘별이 되어 빛나리’, ‘와이키키’, ‘오케이 광자매’,‘연애대전’, ‘킹더랜드’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왔다.

현재 그는 TV조선 드라마 ‘다음 생은 없으니까’에 출연 중이다. 사적인 변화 속에서도 방송은 흔들림 없이 이어가며배우 본연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