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감기로 인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근황을 전했다.
25일 이솔이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와아.. 세상 많이 좋아졌네요 :) ai로 방구석 단풍 구경.."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단풍잎이 한 가득 쌓여있는 곳 위에 누워있는 이솔이가 담겼다. 이솔이는 갈색 코트에 목도리를 두른 채 단풍잎 위에 누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하지만 이는 AI 합성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작 이솔이는 "감기때문에 모든 일정 스탑이에요 .."라며 몸이 좋지 않아 외출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을 전했다.
그는 "몸이 그라데이션으로 안좋아지는 느낌이라, 빨리 약먹고 일상 로그아웃할게요. 내일 살아날 수 있겠지"라고 우려를 표하며 "모두 감기조심, 특히 습도 잘 챙기고, 잠 잘자기"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한편 이솔이는 2020년 개그맨 박성광과 결혼했다. 이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새오할을 공개하며 많은 응원을 받았던 그는 3년 전 여성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뒤늦게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미 수술 및 항암 치료를 마친 이솔이는 현재 몸 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여전히 항암약을 복용 중인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