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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에 ‘푸코스클린팩토리’ ‘이노맥신’

OSEN

2025.11.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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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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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에 ‘푸코스클린팩토리’와 ‘이노맥신’이 선정돼 시상식까지 치렀다.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대상> 의 결선 및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번 청년기업가대상은 1분야(△식품 △유통 △화학 △건설 △문화 △관광 △서비스 △금융 △소셜벤처 △기타)와 2분야(△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과학기술기반)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380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예선, 본선 및 멘토링이 진행되었으며, 지난 4일 최종 결선 진출팀이 선정됐다.

결선에 오른 17개 팀은 이날 대면심사에서 그 동안 준비한 사업모델을 발표하며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1분야에서는 ‘푸코스클린팩토리’, 2분야에서는 ‘이노맥신’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2개 팀에는 각 14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이어 최우수상 4팀과 우수상 4팀에는 각각 900만 원, 600만 원의 상금이, 장려상 4팀에는 각 3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2개 팀과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1개 팀에게도 각각 15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아울러 한국기업가정신재단은 참신한 관점과 기업가정신을 보여준 2개 팀을 별도로 선정해 유동훈 특별상과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다양한 혁신 인재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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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 자리에 오기까지 정말 고생이 많았다”며 “그 과정에서 가슴 떨리고, 많은 스트레스를 받으셨을 텐데,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저 역시 여러 도전을 거쳐온 사람으로서 여러분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 50년 넘는 시간을 살아오며 깨달은 사실은, 삶이 언제나 뜻한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는 점이었다”고 격려했다.

이어 장 이사장은 “할아버지께서도 우유 배달로 시작하셨고, 여러분 역시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작은 경제인’이라고 생각한다”며 “훗날 우리나라 경제의 축이 될 만큼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팀들에게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을 직접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 창업지원 등 단계별 후속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상팀 명단

[1분야 (식품, 유통, 화학, 건설, 문화, 관광, 서비스, 금융, 소셜벤처, 기타)]

  - 대상 (일반: 푸코스클린팩토리)

- 최우수상 (대학: 리피즈 / 일반: 워케이션)

- 우수상 (대학: 르몽 / 일반: 에코마린)

- 장려상 (대학: 바이올렛페이 / 일반: 유닛랩)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일반: 꾼)

-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일반: 데일리페이)

[2분야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전략기술, 과학기술기반)]

- 대상 (일반: 이노맥신)

- 최우수상 (대학: 비욘드메디슨 / 일반: 셀닛)

- 우수상 (대학: 퀘스터 / 일반: 바이오바이츠)

- 장려상 (대학: 클레브레인 / 일반: 아이메디텍)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별상 (일반: 플랑크랩)

[특별상]

- 한국기업가정신재단 유동훈 특별상 (메디트립 / 뉴럴 바이오일렉트로닉스)

/[email protected]


강희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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