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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尹 다음달 17일 오전 10시 소환 통보"

중앙일보

2025.11.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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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제공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다음 소환 조사 일정을 다음 달 17일로 통보했다.

26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김형근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12월 17일 오전 10시 특검에 출석해 조사받도록 금일 구치소를 통해 소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당초 이날 윤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이 앞서 기소된 재판 준비를 이유로 연기를 요청하면서 조사가 미뤄졌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일반이적죄 등 3개 사건으로 기소돼 서울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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