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우영 기자] 신예 보이그룹 나우즈(NOWZ)가 청춘의 패기를 담은 강력한 한방을 갖고 타석에 들어선다. ‘루키’에서 미래의 K팝 ‘4번타자’가 될 패기를 담아 날릴 신곡은 ‘HomeRUN“이다.
나우즈(현빈, 윤, 연우, 진혁, 시윤)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Play Ball(플레이 볼)'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HomeRUN(홈런)'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7월 리브랜딩과 함께 첫 미니 앨범 'IGNITION'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나우즈. 각종 글로벌 공연에서의 호평을 등에 업고 미국 빌보드가 주목한 '이달의 루키'로 선정되는 등 가능성을 꾸준히 증명하고 있는 나우즈는 이번 컴백을 통해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과 과감한 변신을 예고했다.
세 번째 싱글 'Play Ball'은 나우즈가 내딛는 새로운 도전의 발걸음이다. 지난 앨범에서 얼터너티브 록, 시네마틱 팝 등 다채로운 장르에 도전했다면, 이번 싱글에서 EDM을 중심으로 올드스쿨 힙합, 발라드 등 더욱 폭넓은 장르에 도전했다.
타이틀곡 'HomeRUN'은 묵직한 드롭과 멤버들의 거침없는 래핑이 조화를 이루는 EDM 기반의 댄스곡이다. 곡 제목처럼 'Home'과 'RUN'이 지닌 상징적 의미를 통해 나우즈의 목표를 선명히 드러낸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는 청춘의 도전과 성취를 담았다. 특히 멤버 진혁이 작사에 참여해 나우즈만의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녹여냈다.
뮤직비디오 캡처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스포츠 영화를 연상케 하는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평화로운 미니어처 마을과 대비되는 거친 텍스처의 야구장, 그리고 화염이 치솟는 폐허 속에서 펼쳐지는 나우즈의 퍼포먼스는 시각적인 쾌감을 극대화한다.
나우즈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유니폼을 입고 배트를 휘두르거나 투구하는 동작을 안무에 재치 있게 녹여냈다. 어두운 스타디움을 비추는 서치라이트 아래, 댄서들과 함께 대형을 이뤄 펼치는 역동적인 군무는 승부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소년들의 에너지를 강렬하게 전달한다.
뮤직비디오 캡처
이번 싱글 'Play Ball'에는 타이틀곡 'HomeRUN'을 비롯해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GET BUCK(겟 벅)', 몽환적인 감성의 발라드 '이름 짓지 않은 세상에'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멤버 시윤이 수록곡 작사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성장도 놓치지 않았다.
야구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Play Ball' 선언과 함께 짜릿함을 안기는 'HomeRUN'을 예고한 나우즈. '루키'를 넘어 미래의 '4번타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의 성장이 담긴 'Play Ball'은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