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와 박선영이 인생 첫 동반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우는 “3년 전에 선영과 했던 약속이 있었다. 드디어 오늘 선영과 함께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게 됐다”라며 과거 함께 예약을 했지만 가지 못했던 일화를 떠올렸다.
이다해는 “결혼하기 전에 건강검진 같이 받지 않냐 확인해보려고”라고 했고, 이승철은 “웨딩 검진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해는 “오늘 약간 그런 느낌인가”라고 기대했다.
[사진]OSEN DB.
그런 가운데 박선영은 “검진하면 주로 뭐 보냐. 가족력은 무시 못하더라”라고 물었다. 김일우는 “특별한 가족력 없는데 어머니, 아버지 안 그러신데 할아버지 뇌졸중, 동생은 뇌출혈이었다. 언제부턴가 뇌혈관을 신경 써서 검사했다. 적극적 치료를 해야 될 상황은 아닌데 조금 이상한데 가 있다”라고 밝혔다.
최소 1년에 한 번씩 검사 받고 있다는 김일우는 “뇌동맥류가 무서운 거다. 그래서 갑자기 안 좋은 일을 당할 수 있어서 그건 늘 조심하고 있다”라고 전해 걱정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