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9기의 자기소개가 그려졌다.
이날 중국어로 말문을 연 영수는 31살로 “중국에서 12년 살다 왔다. 아버지가 주재원 근무로 가족 다같이 중국 칭다오에 오래 있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직업은 정유사 해외 영업을 하고 있다며 “기름을 판매하고 해외로 수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영수는 막힘없이 자신을 소개했고, “30대지만 20대처럼 정열적인 로맨스를 꿈꾼다”고 전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어제의 영수와 오늘의 영수는 이 이후로 달라질 것 같다”라고 예상했다.
[사진]OSEN DB.
다음으로 33살 영호는 직업이 경찰관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이상형으로 “청순하면서도 밝고 활발하신 분. 대화가 잘 통하고 웃는 모습을 좋아한다. 여기 몇 분 계시네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호는 “6년째 현장에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고 있지만 여기 솔로나라에서는 여성들의 마음을 훔쳐보도록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97년생 영식은 무역회사 해외영업을 하고 있다며 “위로 10살까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유교 연하남’ 영철은 33살로 유도경기지도학과를 중퇴 후 현재 외국계 자동차부품 회사에서 경영지원팀에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특히 영철은 이상형으로 “건강하신 분 만나고 싶다. 정신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마음감짐이 건강하신 분 만나고 싶다”라며 “결혼할 사람에게 어떤 말 해주고 싶냐고 하면, ‘저울 없는 마음을 갖자’ 제가 갖추어야 할 태도는 그걸 잘 지키기 위해 상처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게 결혼할 상대방으로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94년생 광수는 7년 차 한의사였다. 그는 공중보건의 생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도 수상했고, 이후 공공의료기관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근무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광수는 체형 불균형으로 오는 난치성 통증을 진료 보고 있다며 스스로 “한 달에 1,000명 정도 보고 있다. 전국 각지에 온다. 나름 소문 났다”고 자랑했다.
[사진]OSEN DB.
마지막 상철은 29살로 태권도장 운영 관장이라고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 “키 큰 분 선호하고, 눈읏음 예쁘신 분, 피부 뽀얀 분 좋아한다”라며 “결혼을 너무 하고 싶어서 나왔다. 너무 간절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인연을 만나게 되면 6개월에서 1년 정도 만나고 결혼하고 싶다. 조금이라도 젊을 때 열정적으로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라며 결혼에 대한 마음을 어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