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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닮은꼴’ 29기 옥순, 첫인상 3표 몰표..“예쁘다는 말 기분 좋아” (‘나솔’)[핫피플]

OSEN

2025.11.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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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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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옥순이 첫인상 선택에서 3표 몰표를 받았다.

26일 방송된 SBS Plus·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솔로’)에서는 29기 남자들의 첫인상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스케치북을 들고 나와 “예쁘다. 참 예쁘다. 미치도록 예쁘다. 숨이 멎을 것 같이 예쁘다”라며 옥순을 선택했다. 이에 옥순은 “오늘 제일 설레는 순간” 질문에 “스케치북 받았을 때 영수님이 쓴 문구들을 보고 설��다. 예쁘다는 말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는데 들으니까 좋다”라고 웃었다.

영수는 “다른 수식어가 안 떠오른다”라며 “두부상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그래서 저와 반대인 이목구비 뚜렷한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옥순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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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 역시 “제 첫인상의 그녀는 청순하면서도 활발하시고 웃는 모습이 예쁘시고 아이 콘택트를 잘한다”라며 옥순을 택했다.

영식은 “제 첫인상의 그녀는 얼마나 너를 사랑할 수 있냐고 물어보면 모르겠다. 근데 누구를 사랑하고 싶은지 물어보면 그건 순자”라고 밝혔다.

부끄러운 나머지, 순자를 쳐다보지 못하고 돌아섰고, 순자는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좋았다. 저 멘트를 받는 상대는 좋겠다 생각했는데 저여서 좋았다. 그 이후로 영식님이 눈에 보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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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과 상철은 영자를 선택했고, 광수는 “제 첫인상의 그녀는 그대가 올라오는 순간 복잡했던 제 마음에 한 줄기 빛이 드는 기분이었다. 아름다운 얼굴에 밝고 다정한 목소리, 우연히 이곳에서 만났다는 것이 기적과도 같았다”라며 옥순을 선택했다.

무려 3표 몰표를 받은 옥순은 “한 표 정도 받을 것 같았는데 지금처럼 갔으면 좋겠는데 부담되고 생각이 많아진다”라고 말했다.

첫인상 투표 결과, 옥순이 3표, 영자가 2표, 순자가 1표를 받았다. 반면 0표를 받은 영숙, 정숙, 현숙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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