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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큰딸 미짱, 전진만 나오면 뽀뽀···아빠로서 섭섭"('라디오스타')

OSEN

2025.11.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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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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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신화 이민우가 벌써부터 딸 둔 아빠로서 서운함을 내비쳤다.

26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신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권또또가 등장했다. 유튜버이자 댄서인 권또또는 “제가 목숨을 바치기로 한 친구가 있다. 바로 가비다. 가비가 6개월 전쯤 라스에서 연락이 올 테니 개인기를 준비하라고 했다”라며 가비의 조언대로 엄청난 개인기를 쉴 새 없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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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자이언티는 “예능에만 나가면 쪼그라드는 것 같다. 치료 차 나왔다”라면서 “예능 욕구가 몇 년에 한 번씩 올라올 때가 있다. 7년 만에 ‘라스’에 나오고 싶었다”라며 간간이 웃음을 안겼다. 그는 권또또의 말도 안 되는 자작곡에도 열기 없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그것은 그의 진심이었으나 워낙 맥이 없는 자이언티라 그마저도 웃긴 장면이었다.

강형욱은 “장도연이 반갑다. ‘개는 훌륭하다’에서 만났는데 정말 잘해줬다”라며 장도연과 반갑게 인사했다. 놀라운 사실은 강형욱, 장도연은 모두 1985년생으로 동갑내기였던 것. 장도연은 “그 촬영이 어쩔 때는 야외에서 하루 내내 찍을 때도 있다. 동갑인데, 어쩐지 ‘형욱아’라고 부르기가 어렵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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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는 현재 예비 신부이자 곧 탄생할 둘째 딸의 엄마 이아미 씨와 신접 살림 중이다. 지난 2013년 지인의 지인의 지인으로 알게 된 이아미 씨와 간간이 연락을 이어오던 이민우는 코로나19로 5~6년 간 만나지 못하다가 작년 일본에 방문했을 때 이아미 씨와 재회했다. 그 사이 이아미 씨는 결혼 후 이혼, 홀로 딸을 기르고 있었다.

이민우는 이런 이아미 씨에게 측은지심을 느꼈고,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 간 일본에서 그는 이아미 씨의 딸 미짱까지 함께 만나며 시간을 보낸 후 진지하게 교제를 요청했다. 그후 4월 이아미 씨에겐 새 생명이 생겼다.

이민우는 “이아미한테 ‘나는 너만 사귀는 게 아니라 딸까지 사귀는 거다’라고 했다. 그렇게 만나다가 4월 초에 임신 소식을 들었다. 그게 발판이 됐다. 가장이 되고 싶고, 새롭게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며 오히려 가장으로서 살아보고 싶다는 강한 소망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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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기억이 거의 없는 미짱은 이민우를 아빠로 따르며 친근하게 지내고 있다. 이민우는 미짱의 유치원 등하원을 돕는 등 딸과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곧 태어날 둘째 딸에 대해 아빠로서 공부 중인 이민우. 이민우는 “미짱은 아빠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그래서 스킨십도 많이 늘고 많이 친해졌다. 그리고 양양이를 위해 아빠 준비를 하면서, 미짱이를 위해 초등학교 학부모 설명회도 간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민우지만 딸 미짱에게 서운한 게 있다고 한다. 이민우는 “미짱이 신화에서 제가 아니라 전진을 진짜 좋아한다. TV를 보면 전진이 나올 때 뽀뽀를 한다. 전진이 저희 집 놀러왔을 때 전진한테 바로 안기더라”라면서 "좀 섭섭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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