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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 ♥이아미 출산 준비 끝→이수만 사랑 받던 최애의 기억('라디오스타')[핫피플]

OSEN

2025.1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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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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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라디오스타’ 신화 이민우가 11년 만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26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신화 이민우, 강형욱, 자이언티, 댄서 권또또가 등장했다. 이중 신화 이민우는 '라스'를 11년 만에 찾아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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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김구라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이민우는 “김종민 결혼식 때 김구라를 만났다. 김구라가 유난히 따뜻하게 맞아줬다. 천사 같은 모습을 보여서 정말 감동했다. 제가 11년 전 나와서 김구라가 총만 안 맞았으면 좋겠다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시 김구라는 촌철살인을 넘어선 엄청난 날카로운 멘트로 출연자들을 당혹시켜 '라스' 출연 자체를 화제로 이끌던 MC였다.

김구라는 "총 안 맞고 잘 살아있다"라며 너털 웃음을 지었다. 또한 김구라는 이민우의 결혼 소식에 대해 신화 멤버들의 반응을 물었다. 이민우는 “신화 멤버들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다. 앤디하고 전진이 유난히 축하해줬다. 에릭은 ‘축하혀’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민우는 “요즘 신랑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결혼식 준비를 직접 발품을 팔고 있다. 웨딩 플래너를 안 끼고, 방송도 안 꼈다”라며 바쁜 나날을 보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KBS2TV '살림남2'에 출연하며 예비 신부 이아미와의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김구라와 유세윤과 김국진은 “방송 끼고 할걸?”, “‘살림남’에서 이걸 놓칠 리가 없는데?”라며 놀라워했다. 이민우는 “저도 결국 그럴 거 같긴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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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11년 전 알고 지내던 이아미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민우는 “코로나19로 한동안 못 만나다가 작년에 일본 가면서 연락을 했다. 그런데 이아미가 5~6년 새 딸도 있고, 이혼도 일찍 했다고 하더라. 나도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측은지심이 생겼다”라면서 이아미에게 특별한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되게 생각 났다. 그래서 12월 크리스마스에 시간 되냐고 해서 이아미랑 큰딸인 미짱이랑 만났다. 그렇게 가족처럼 지내면서 1월 1일에 고백했다”라며 “이아미한테 ‘나는 너만 사귀는 게 아니라 딸까지 사귀는 거다’라고 했다. 그렇게 만나다가 4월 초에 임신 소식을 들었다. 그게 발판이 됐다. 가장이 되고 싶고, 새롭게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이아미 씨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출산 예정일은 12월 4일. 그리고 이아미 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미짱은 이제 이민우의 큰딸이 되었다. 이민우는 “양양아. 내가 아빠가 될 줄 몰랐는데, 세상에 태어나고, 복덩이로 온 네게 최선을 다할게. 그리고 첫째가 된 우리 미짱이에게도 최선을 다할게”라며 딸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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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민우는 이수만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민우는 "이수만 선생님이 모두를 사랑하셨지만 저는 춤을 잘 춰서 유독 사랑하셨다. 저희 신화가 SM이랑 재계약을 안 했는데, 그때 이수만 선생님이 메일로 '너를 한국의 어셔로 만들었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게 감동적이라 아직도 지우지 않았다"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email protected]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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