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출신 개그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최국이 부캐 ‘최국자’로 변신, 서사장 SSJ(가수 서윤)의 신곡 ‘총경반점’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등장했다.
27일 음원유통사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사장tv에서 공개된 ‘총경반점’ 티저 영상에는 화려한 호피무늬 의상, 긴 웨이브 헤어로 ‘최국자’가 된 최국이 등장한다. “모시모시, 총경반점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뮤직비디오 첫머리에 등장한 최국은 특유의 넉살로 ‘총경반점’의 내용을 궁금하게 했다.
[사진]OSEN DB.
개그맨 최국은 tbs 라디오 ‘최일구의 허리케인’에서 최일구 MBC 전 앵커와 함께 ‘대화남(대신 화내주는 남자)’ 코너 진행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선 매혹적인(?) 여성 부캐 ‘최국자’를 선보이며 시선을 강탈했다. 서사장 SSJ 측은 “최국과 남대문시장에서 직접 호피무늬 의상과 긴 가발을 함께 구입하며 ‘최국자’를 탄생시켰다”고 비화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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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장 SSJ는 지난해 4월 3일 신바람 이박사와 함께한 ‘강변역에서’ 발매 이후 1년 만에 사회 풍자적 가사가 돋보이는 디지털 싱글 ‘총경반점’을 발표한다. ‘총경반점’은 1980년 민주화운동 당시 남영동 고문 치사사건으로 희생된 서울대학생 故 박종철 열사, 영화배우 故 이선균 관련 사건 등을 소재로 삼았다. 이번 싱글은 28일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