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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별 손녀' 서예지, 故이순재 선물 '12년' 간직…"무섭고 버거웠는데"

OSEN

2025.11.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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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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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서예지가 故이순재로부터 받아 고이 간직해왔던 선물을 공개했다.

서예지는 27일 소셜 계정에 “감자별. 모든 것이 무섭고 버겁고 두려웠던 신인시절. 그날 촬영장에서 점심 시간에 조용히 저를 부르시고 지나가다 생각나서 사셨다며 건네주신 귀한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예지는 이순재로부터 받은 귀걸이와 목걸이를 공개했다. 너무 소중해 많이 착용하지도 않았던 듯 소중하게 간직된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서예지가 이순재를 존경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서예지는 “선생님이 주신 그 시간들을 가슴에 새기며, 선생님의 품격과 따뜻한 배려도 함께 잊지 않겠습니다. 선생님 깊이 감사드리며, 언젠가 이어질 그 길에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노수영이 존경하고 사랑한 노송 할아버지”라고 덧붙였다.

서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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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와 이순재는 서예지의 데뷔작 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호흡을 맞췄다. 서예지는 노수영 역으로, 이순재는 노송 역으로 출연했고, 이순재는 이제 막 데뷔한 서예지를 위해 마음을 쓰며 감동을 안겼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별세했다. 27일 영결식과 발인식이 엄수됐으며, 장지는 이천 에덴낙원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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