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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장경태 '성추행 의혹' 윤리감찰단 진상조사 지시

중앙일보

2025.11.26 23:26 2025.11.2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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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 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에 진상 조사를 지시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의원 의혹에 대해 "정 대표가 윤리감찰단에 진상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왼쪽) 대표와 장경태 의원. 김성룡 기자

앞서 서울경찰청은 장 의원이 지난해 말 서울 모처에서 가진 한 모임에서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정식 수사에 나섰다. 고소장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됐으나 이후 서울경찰청으로 이첩됐다.

장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닌 허위 무고와 관련 음해에 대해 법적 조치를 포함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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