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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임신='효도' 그 자체..정주리, 다이어트 '올스톱' 한 이유

OSEN

2025.11.2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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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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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다이어트 성공 눈앞에서 멈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 다섯째 임신 때문”

[OSEN=김수형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갑작스레 멈출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정주리는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정주리의 다이어트 시작기’라는 영상을 공개하며, 지난해 시도했던 다이어트 도전기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정주리는 지난해 3월 막내 도경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기 시작하자 “저도 저만의 시간을 가져야겠다. 이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겠다”며 본격적인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그는 “몸무게를 안 잰 지 몇 달 됐다. 내 눈에도 살이 너무 찌고 있는 게 보인다”며 오랜만에 체중계에 올라 충격을 받은 순간을 공개했다. 당시 그의 몸무게는 86kg라 모두를 놀라게 했기도. 

정주리는 “혹독하게 운동할 거다. 길게 보고 건강하게 빼겠다”고 다짐하며 매일 한 시간씩 등산하고, 웨이트트레이닝까지 병행했다.그 결과 18일 만에 6kg 감량, 70kg대에 재진입하는 데 성공했다.그러면서 “내가 보란 듯이 꼭 성공하겠다. 성공하면 업고 다니며 효도하겠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하지만 정주리의 다이어트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멈춰야 했다. 바로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게 된 것. 갑작스러운 변화에 정주리는 “이게 무슨 감정이지?”라며 당황스러워했고, 결국 다이어트는 잠시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영상을 통해 정주리는 “막내 도준이가 생기기 전 시작했던 다이어트가 중단되긴 했지만, 지금도 다이어트는 진행 중”이라며 “살을 더 빼고 나면 본편으로 여러분을 다시 찾아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 오형제의 엄마가 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email protected]

[사진]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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