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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세' 한혜진 "장기 연애 7년, 연애 재미 없어···살도 잘 안 빠져"('옥문아들')[핫피플]

OSEN

2025.11.2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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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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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모델 한혜진이 나이가 들어 바뀐 것들에 대해 고백했다.

27일 방영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새로운 연애 예능 MC를 맡게 된 한헤진이 등장했다. 한혜진은 “게스트로 되게 오랜만에 나와서 인사할 일이 없어서 어색하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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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은 김숙, 주우재와 함께 '연애의 참견'으로 7년 간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지난 몇 달 동안 거의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주우재는 “김숙, 한혜진과 ‘연애의 참견’을 7년을 함께하다가 몇 달을 안 보니까 오히려 어색하다”라며 말했다. 한혜진은 “주우재 연락처를 모른다. 주우재가 안 줘서? 8년 동안 번호를 안 준다. 이런 애는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우재는 “몇 년 전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한혜진을 만났다. 다른 출연자들이랑 번호를 주고받는데, 아직도 모르냐고 하더라. 이럴 거면 안 알려준다고 하더라”라며 변명했다. 한혜진은 전혀 기억 나지 않은 얼굴이 되었고, 주우재는 “이 대화가 되게 소모적인 대화다. 쓸모가 없다”라며 피로한 표정을 지었다.

연애 예능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한혜진은 주변인들의 상담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실제로 방송하면서 알게 된 여자 연예인 동생들이 연애 상담을 전화가 온다. 헬스장에서 러닝하다가 연애 상담을 해줄 때도 있다. 물론 결과는 장담 못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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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달라진 연애관에 대해서도 말했다. 한혜진은 "어릴 때는 50번 씩 연락을 했다. 이제는 안 좋은 케이스는 캐치가 된다. 상대가 핸드폰을 공개하기 싫으면, 사실 보면 득이 될 게 없다는 것도 알게 된 나이다"라며 다소 덤덤해진 말투로 말했다. 이어 연상보다 연하가 이제는 연애하기 쉽다는 한혜진. 송은이는 “연상이 얼마 안 남았으니까”라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은 최근 연애가 거의 3년 전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전 외롭고 심심하다. 그런데 두 가지는 다르다. 안 심심하려고 시골에 별장을 지었다. 저는 일 끝나고 별장 가는 1시간 30분의 시간이 가장 들뜬다”라며 별장에 쏟는 시간이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어릴 때 연애했던 중 좋았던 때가 없었냐"라고 물었다. 한헤진은 "가장 오래 만난 연애가 7년 6개월이다. 롱디만 4년이었다. 그 친구가 내가 운전 면허를 따러 간다고 하니 종이에 연수장 그림을 그려서 줬다"라며 회상했다. 한혜진은 "이제 연애가 재미가 없다. 그 감정을 너무 잘 알아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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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한혜진은 나이가 들어 살 빼는 것도 쉽지 않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예전에는 2주만 준비하면 원하는 체형이 됐다. 체지방 4kg을 뺐다. 그런데 이젠 안 된다. 5년 전부터 3주, 이제는 한 달 넘게 준비해야 한다. 점점 더 안 빠진다. 고통의 시간이 길어지니까 백보드 판에 체성분을 매일 기록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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