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공효진 "♥케빈오, 결혼 하자마자 입대..제대 믿기지 않아" ('아침마당')

OSEN

2025.11.27 17:3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유수연 기자]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군 생활을 떠올렸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서는 영화 '윗집 사람들' 주역 배우인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와 코미디언 엄지윤, 곽범이 출연했다.

이날 자신만의 '명장면'을 뽑은 가운데, 공효진은 "저는 남편의 입대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결혼을 하자마자 남편이  입대를 하게 되었다. 12월이였다. 그 겨울에"라고 언급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는 "물론 남동생 입대도 시켜봤지만, 남편 입대는 다른 거더라"라며 "남동생 때는 캠프 다녀오듯이 '친구 많이 사귀고 와!'하고 했는데. 남편은 줄 서면 가라고. 행사 다 보지 말고 가 달라고 해서. 춥기도 해서 딱 돌아서서 왔었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공효진은 "남편의 제대 날도 명장면이다. 문을 열고 딱 들어오는데. 군복을 입고 병장님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진짜 인지 아닌지 믿기지 않은 순간이었다"라고 말하기도.

그러면서 "(복무 기간) 손편지도 많이 보냈었다.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 추억으로 남기자 하고 많이 썼는데, 나중엔 고갈이 좀 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유수연([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