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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결혼' 박진주, 男 가수와 입 맞췄다…'십펄' 듀엣 결성 ('더 시즌즈')

OSEN

2025.11.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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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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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이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웰메이드 무대를 선보인다.

28일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는 박진주, 다이나믹 듀오, 신스, 노브레인, 오존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의 맛을 선사한다.

배우 박진주는 결혼을 며칠 앞두고 “너무 바쁘다”고 근황을 전하면서도 ‘10CM의 쓰담쓰담’ 출연을 택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토니상 6관왕에 빛나는 화제의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추천 넘버를 직접 라이브로 선보여 현장을 뮤지컬 무대로 바꾼다. 박진주는 과거 만원 지하철 안에서 ‘오나라’를 열창한 흑역사를 소환하는데, 이에 얽힌 숨은 비하인드와 2025년 버전 ‘오나라’ 무대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박진주와 십센치는 ‘십펄’이라는 팀명으로 듀엣을 결성, 각각 레이디 가가와 브루노 마스로 변신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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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는 소속사 수장인 다이나믹 듀오의 지원 사격 속에 신곡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KBS 심야 뮤직 토크쇼 첫 출연인 신스는 긴장도 잠시, 기세 넘치는 특유의 말투로 십센치를 단번에 사로잡는다. Mnet ‘쇼 미 더 머니’ 7수 끝에 준우승을 차지한 신스는 과거 아버지가 음악을 반대하며 집을 나가라고 하자 “진짜 나갔다”며 거침 없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 다이나믹 듀오와 신스는 관객들을 들썩이게 한 합동 공연을 선보이는데, 예상치 못한 후렴 퍼포먼스에 십센치는 “트라우마가 올 것 같다”는 강렬한 후기를 남겨 무대에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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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30주년 대기획-인생 음악’ 코너에는 대한민국 1세대 펑크록 밴드 노브레인이 출격한다. 이날 노브레인은 크라잉넛이 ‘인생 음악’에 먼저 출연했던 것에 대해 “우리의 주적”이라고 저격하며 변함없는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노브레인은 ‘크라잉넛과 헷갈린다’는 대중의 반응을 극복하기 위해 서로 노래를 바꿔서 앨범을 냈던 일화를 공개하고, 그로 인해 임영웅에게 전화까지 받았던 뜻밖의 후일담을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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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은 “가수임을 증명하러 나왔다”며 오존만의 섬세한 감성이 깃든 다채로운 무대를 소화한다. 이에 십센치 또한 “목소리가 잘생겼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오랜 시간 한 헤어스타일을 고수해 온 오존은 이찬혁이 자신을 따라 하고 있다며 ‘머리 소유권’을 주장한 데 이어 영상 메시지까지 남겨 웃음을 더한다. 또한 이날 십센치는 오존을 위해 관객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어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28일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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