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아이 엠 복서’가 심장이 뜨거워지는 복서들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가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24일(월) 기준으로 디즈니+ TV쇼 부문에서 월드와이드 9위를 기록, 11월 26일(수) 기준으로 한국 순위 1위에 등극하며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오늘(28일) 2회에서는 첫 번째 파이트, 1 대 1 결정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1976년생인 배우 장혁의 나이를 뛰어넘은 도전이 펼쳐진다. 장혁의 상대는 1999년생 배우 이도운으로 3년 동안 복싱 엘리트 선수를 준비, 장혁을 보며 액션배우의 꿈을 키웠다고 해 서사부터 남다른 두 복서의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경기 전부터 장혁의 절친인 MC 김종국이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가는가 하면 “나 미치겠네 진짜”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다고. 또한 예고 영상에서는 장혁이 피를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지, 장혁의 생존 여부가 궁금해진다.
[사진]OSEN DB.
대한민국 피지컬 최강자로 손꼽히는 명현만과 정다운의 대결 결과도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정다운은 명현만의 대포알 펀치를 맞고 주저앉아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터. 이에 눈빛이 달라진 정다운과 명현만이 살벌한 난타전을 이어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번째 파이트인 6 대 6 펀치 레이스의 막이 오른다. 첫 번째 파이트에서 생존한 복서들이 6명씩 뭉쳐 진행되는 팀전으로 100개의 샌드백을 오로지 펀치로 떨어뜨려야 한다. 승리 팀은 전원 생존하지만 패배 팀은 전원 탈락하는 만큼 살아남기 위해 주먹을 날리는 복서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마스터 마동석과 MC 김종국, 덱스를 깜짝 놀라게 만든 초박빙 승부의 주인공들이 있다고 해 기대감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
금요일 밤의 떠오르는 예능 강자 tvN ‘아이 엠 복서’는 오늘(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