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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49kg까지 빼더니..다이어트 부작용 "어지럽고 기립성 저혈압 심해져"(소유기)

OSEN

2025.11.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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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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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부작용을 토로했다.

27일 '소유기' 채널에는 "제 몸무게는요.. 역대급 인바디에 충격받은 소유? | 다이어트 후 유지하는 꿀팁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소유는 "제가 살이 많이 빠졌지 않냐. 그래서 바지를 입다 보니까 너무 커진거다. 그래서 오늘은 수선할 바지들을 한번 체크해보려고 하는데 진짜 바지 입을때마다 느낀다. 내가 진짜 살이 많이 빠졌구나"라며 "이게 지금 어떤 상황이 됐냐면 바지를 입으면 화장실 갈 때 지퍼를 풀 필요가 없다. 그냥 내리고 올리면 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그는 수선해야할 바지를 선별했다. 소유는 옷을 버리지 않고 수선하는 이유를 묻자 "일단 핏이 예뻤던 애들이다. 그 핏을 다시 유지하고 싶어서. 그리고 이거에 이거 입는다는게 딱딱 다 있다. 제가 쇼핑을 진짜 잘 안한다. 근데 다시 사면 실제로 가서 입어보고 하는게 귀찮다. 이걸 수선하면서 저의 마음은 나는 계속 이 몸을 유지하겠다는 약간의 다짐"이라고 밝혔다.

이어 "초반에는 앨범활동때까지만 하고 다시 이랬는데 아니다. 유지할거다. 제가 또 한달살이를 하러 떠나는데 그때 저는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할거다. 다시 힙도 좀 키우고. 대신 스타일리스트와 약속을 했다. 엉덩이가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제가 그때가 40인치였다. 한창 키울��. 저는 마른 몸을 선호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소유의 추구미가 바뀌었나? 하는데 그게 아니라 PDA때문에 뺐는데 계속 빠진다. 지금 이멀전시 상황이다. 50kg 밑으로는 절대 떨어지지 않아야되는데 제가 며칠 전에 몸무게를 쟀는데 49kg이 딱 찍히는거다. 안돼 이래서 이번에 한달살이 갔을때 운동을 열심히 해서 건강함으로 돌아오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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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는 유지어터로서 신경쓰는 부분을 묻자 "일단 운동을 꾸준히 가져가는거. 유산소운동의 힘이 진짜 큰것 같고 지금도 운동을 3시간씩 하고 있다. 운동 갈때마다. 그렇다고 해서 단백질을 더 챙겨먹고 그렇진 않는다. 그냥 먹고싶은걸 다 먹는다. 근데 '벌써 배부르다고?' 이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다. 밥 한공기로 따졌을때 반공기를 다 먹어본적이 없는 것 같다. 1.5/4 정도 먹고. 집에서 밥먹을땐 아직 곤약밥으로 웬만하면 먹는다. 제가 다이어트할때 라면 안먹었는데, 지금 라면 먹으면 남길때도 있다. 한 봉지를 끓이면 남길때가 있다. 저녁을 간단하게 먹는 것 같다. 아침이나 점심을 많이 먹고"라고 말했다.

이어 "많이 먹으면 두끼, 아니면 한끼인것 같다. 저녁은 그냥 맛만 본다는 느낌.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음식에 대한 욕구랑 갈망이 커진다. 맨날 이것만 먹으니까. 치팅데이라는게 생기는 순간 내 자신을 놔버릴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 모든걸 다 먹는다. 배고픔이 해결디면 안 먹는다. 일단 밥을 먹기 전에 물을 마셔주고 밥을 먹으면 덜 들어간다. 물배가 차서. 그래서 평상시에도 물을 많이 먹고 있다"며 "지금 사람들이 자꾸 제가 살을 빼고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억지로 살을 빼고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후 자신의 인바디를 공개하기도 한 소유는 "제가 놀란게 내장지방이 레벨2까지 떨어졌다. 지금은 '마름'이다. 요즘에는 운동을 더 빡세게 하고 있다. 그래서 항상 몸이 아프다. 어제도 등이랑 하체랑 복근을 했는데 배가 너무 아프다 지금. 옛날에 복근운동도 잘 안했는데 하게 되더라. 근데 진짜 이렇게까지 살이 빠지고 나니까 아무리 먹어도 배가 안 나온다. 그건 너무 좋다. 말라지니까 좋은건 모든 옷을 입을수 있다. 하지만 제가 유지어터를 하면서 느끼는게 이게 살이 찌는게 무섭게 찌지 않냐. 살을 많이 감량하게 되면 무섭게 계속 빠진다. 그리고 부작용이 너무 심하다. 마름으로 가다 보니 어지럽고 기립성 저혈압이 되게 심해졌다. 그래서 살을 빼실때 영양제 같은것도 잘 챙겨드시고 건강한 음식을 많이 먹어야하는 것 같다"라고 팁을 전했다.

그러면서 유지어터로서 목표에 대해서는 "사실 몸무게는 딱히 중요하지 않는데 53kg이 딱 적당한것 같다. 어차피 근육이 늘면 체중은 금방 늘어나기때문에. 지금 보면 말라서 힘없어보이지 않나. 건강은 좋은것 같지 �邦� 느낌이라 건강하게 유지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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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유기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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