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웨스트월드스토리,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마쳐

중앙일보

2025.11.28 00:22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프리미엄 콘텐츠 제작사 ㈜웨스트월드스토리(대표 김나영)가 지난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이 주관한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웨스트월드스토리는 영상·미디어 분야 최초로 ‘숏폼 드라마’ 부문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멘토링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완주하며, 콘텐츠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숏폼 드라마 사업 부문의 모범 사례로 의미 있는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7개월간 진행되었으며 'Shortform NextGen: 글로벌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멘토링 지원 분야와 사업화 지원 분야, 두 축으로 운영되었다.

멘토링 지원에서는 현업 프로듀서·감독·작가로 구성된 8인의 멘토단과의 정기 멘토링, OTT·법률·제작 전문가 특강, 합평회, 피칭데이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6명의 창의교육생 전원이 글로벌향 숏폼 IP를 전편 기획, 집필 완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황현우 작가의 ‘리셋부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수상, ‘KT스튜디오지니 X DramaBox 숏폼 시리즈 공모전’ 최우수상까지 연이어 성과를 올리며, 신인 크리에이터 발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외에도 다수 멘티들이 각종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웨스트월드스토리의 창작자 인큐베이팅 역량을 확인시켰다.

사업화 지원을 통해서는 ‘모쏠지옥’, ‘뽀삐가 재벌남으로 돌아왔다’, ‘내 결혼식의 불청객’ 등 총 3편의 숏폼 드라마가 글로벌 흥행 소재, 생성형 AI 프로덕션, 스테디 장르 등 각기 다른 강점을 특화해 제작되었다.

특히 연애 리얼리티를 모티브로 한 하이텐션 로맨스 ‘모쏠지옥’은 성과발표회 피칭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 잇따라 관심을 모으며 해외 플랫폼들의 선제적 러브콜을 받는 등 사업화 성과를 공식화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리셋부부’ 외 멘티 개발 숏폼 드라마 전편 (사진 제공=웨스트월드스토리)
김나영 웨스트월드스토리 대표는 “멘티들이 글로벌 콘텐츠 현장에서 실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숏폼 드라마 생태계 구축과 차세대 크리에이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히며, 현재 중국·일본을 비롯해 미국 기반 숏폼 플랫폼과도 장기 파트너십 구축, 오리지널 IP 공동 개발, 글로벌 공동 제작 등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웨스트월드스토리는 ‘페이스미’, ‘남이 될 수 있을까’, ‘트레이서’ 등으로 입증된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숏폼·예능 등 새로운 장르를 확장 중이다.

또한 ‘다 이루어질지니’, ‘오징어게임’, ‘눈물의 여왕’ 등 글로벌 흥행작 참여로 축적한 웨스트월드 그룹의 기술력과 신뢰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숏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