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가스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이 운동을 못한다며 핑계를 대는 이들에게 돌직구 일침을 날렸다.
27일 '시즌비 시즌' 채널에는 "쉬는 법을 모르는 남자 l KiiiKiii & 신곡 선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비는 키키와의 만남 이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이어갔다. 주문을 마친 비는 "끝나고 운동가야한다. 녹음도 해야한다"라고 스케줄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이런거면 쉬는날 맞는거냐"라고 의아해 했고, 비는 "약간 그런거다. 전화기 30분 볼 동안, 1시간 볼동안 요즘 보통 전화기 들면 1시간 넘게 보지? 여러분 누워서 한시간 봐요 안봐요? 그럴 시간에 가서 푸쉬업을 해"라고 말했다.
그는 "운동 안 한다는거 다 핑계다. 운동을 난 시간이 없어서 못해? 아니 왜 시간이 없어. 술 먹지 마요. 친구들이랑 카페 가지마. 누워서 TV보지 마. 핸드폰 보지 마요. 그럴 시간에 헬스클럽을 가"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너무 좋지 않아?"라며 "운동은 1주일에 3일만 해도 된다. 이틀만 해도 되고"라고 적극적으로 운동을 독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특히 평소 운동 중독으로 알려진 비는 최근 "나 건강검진 받았다? 고지혈증이 있대. 나 보고 운동하래. '아니 선생님 제가 여기서 운동을 어떻게 더 해요' 했다. 근데 유산소 운동을 하래"라고 고충을 토로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