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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릿지, 29일 ‘사채소년’ Special Track 공개..그리운 기억 담아낸 감성 발라드

OSEN

2025.11.28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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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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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DSP미디어가 29일 정오,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영화 ‘사채소년’의 스페셜 음원 시리즈 여섯 번째 트랙이자 신곡 ‘더 브릿지(The Bridge) – 그때’를 발표한다.

‘사채소년’은 가난에 짓눌려 살아가던 서열 최하위 소년 ‘강진’(유선호 분)이 학교 안에서 사채업을 시작하며 점차 서열을 뒤바꾸는 과정을 그린 서스펜스 범죄물이다. 현실을 기반으로 한 냉소적인 전개와 극적인 감정선이 결합되어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냈으며, 이번 스페셜 트랙은 이러한 서사 속 인물의 감정에 집중한 보컬 중심의 곡으로 제작됐다.

이번 트랙 ‘그때’는, 지나간 연인과의 시간을 떠올리며 그리움과 후회의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을 섬세하게 풀어낸 감성 발라드 곡이다. 더 브릿지 특유의 따뜻하고 애틋한 보컬이 담백한 편곡과 어우러지며,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그때'의 기억을 되살린다. “생각해 보면 참 그리운 그때”, “부러울 게 없었던 그때, 행복했었던 그때”라는 반복되는 가사는 사랑의 가장 평온했던 순간을 향한 깊은 회귀를 담아낸다.

곡은 필승불패, 장석원이 작곡하고 김주은, 이윤재가 편곡을 맡았으며, 잔잔한 피아노와 스트링, 그리고 부드러운 기타 라인이 어우러진 안정적인 구성으로 극의 감정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더 브릿지는 서정적이고 절제된 감정선으로 노래를 이끌며, 이별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감정의 흔적을 리스너에게 고스란히 전한다.

한편, 더 브릿지의 ‘그때’는 29일 정오부터 멜론, 지니, 벅스 등 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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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DSP미디어, 26컴퍼니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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