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홍콩 팬 만났던 혜리, 화재 참사 깊은 슬픔…20만 홍콩달러 기부 [공식]

OSEN

2025.11.28 01:4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배우혜리가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차 대만으로 출국했다. 혜리는 내년 방영 예정인ENA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영화 ‘열대야’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배우 혜리가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05 / soul1014@osen.co.kr

[OSEN=인천공항, 박준형 기자] 배우혜리가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 일정 참석차 대만으로 출국했다. 혜리는 내년 방영 예정인ENA새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에서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시즌2’,영화 ‘열대야’를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배우 혜리가 출국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11.05 /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배우 혜리가 홍콩 화재 참사에 깊은 슬픔을 전했다.

28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혜리가 홍콩 화재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피해 복구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20만 홍콩달러(약 38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홍콩 대형 화재 참사에 마음을 보태준 혜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된 성금은 유가족 지원을 비롯한 피해 복구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혜리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사카, 도쿄, 마카오, 타이베이, 호치민,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까지 총 10개 도시에서 '2025 HYERI FANMEETING TOUR '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한편, 지난 26일 홍콩 북부 타이포(Tai Po) 구역의 32층짜리 주거용 고층 아파트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홍콩 당국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화염이 대체로 꺼졌으며 진화 작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약 43시간여 만에 화재 진압 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이번 화재로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됐던 소방관 11명을 포함한 76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 수는 당초 추정됐던 200여명에서 변동 사항이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