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알 벙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여눌 허향 강지희 김진경 이경은 문기영)에서는 배우 구성환의 ‘여사친 모임’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여사친 이세나 등과 함께 해물포차 맛집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는 구성환의 절친 이주승의 어머니도 함께했다.
구성환은 이주승의 어머니와의 친분에 대해 “주승이 때문에 친해졌지만, 엄마도 완전 열려 있는 친구다. 못 나눌 얘기가 없을 정도로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승이 집이 아지트였다. 1차, 2차 놀다가 마지막엔 3차로 엄마 집에 가면 엄마랑 놀았다. 주승이가 바쁘면 주승이 없이도 만났다.” 라며 각별한 사이임을 강조했다.
[사진]OSEN DB.
모임 중에는 구성환이 어머니에게 직접 음식을 먹여주며 모자 같은 훈훈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주승 어머니는 구성환에게 “자세히 보면 엄청 귀엽게 생겼다. 눈만 어떻게 하면 다 어울린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구성환이 눈물을 보이자, 이주승의 어머니는 휴대전화를 꺼내 눈물 흘리는 모습을 찍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구성환은 1980년 출생해 올해로 45세를 맞은 배우로, 2004년 영화 하류인생으로 데뷔, 파친코, 솔로라이프 외 여러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9살 때 어머니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