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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가 몰래 찾아갔던 그 배우…서범준, 과거 영상 재조명 ('나 혼자 산다')

OSEN

2025.11.2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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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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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배송문 기자] 배우 서범준이 유지태와의 과거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강지희·김진경·이경은·문기영)에서는 배우 서범준의 자취 9년차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서범준은 친누나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각양각색 디저트가 진열된 매대를 지나 주방으로 곧장 향한 그는, 버터바 700개 대량 주문 포장에 나서며 ‘자취 9년차’다운 손놀림을 뽐냈다. 이를 본 출연진들은 “빵집하냐?”, “시급을 빵으로 받냐?” 등 놀람과 감탄을 동시에 드러냈다.

서범준은 평소 쉬는 날에도 누나 가게에서 알바를 한다고 밝히며, “카페 알바도 해보고 술집, PC방 알바도 했다. 알바를 하면서 유지태 선배님도 뵌 적이 있다. 아마 스무 살 때였을 거다. 나는 알바 많이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다큐를 찍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박나래 역시 영상을 봤다며, “알바 많이 하는 사람들을 모아서 다큐를 찍는다고 들었다. 배우를 꿈꾸는 사람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유지태가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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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은 이어 “한번 뵙고 싶었는데, 영화 시사회에서 뵀다. 인사를 드리니 기억해 주시고 연락처도 주셨다. 응원까지 받았다. 유지태 선배님이 인터뷰하시는 걸 보고 롤모델로 삼았는데, 실제로 그 말씀을 들었을 때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서범준은 2024년 KBS·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는 정소민의 ‘찌질한 전남친’ 역할을 소화했고, ‘현재는 아름다워’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다. ‘나 혼자 산다’에서는 키의 집들이에 등장해 대식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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