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24)이 선발로 나섰지만 눈에 띄는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무난한 평점을 받았다.
이강인은 30일(한국시간) 모나코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14라운드 모나코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0-1로 졌다.
시즌 두 번째 리그 패배를 기록한 PSG는 승점 30으로 1위는 유지했지만 마르세유(승점 29)에게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이강인은 세니 마율루를 비롯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와 공격 라인을 이뤄 선발 출격했다. 오른쪽 측면을 맡았다.
모나코는 폴라린 발로건, 알렉산드르 골로빈, 미나미노 타쿠미 등이 선발로 나섰다. 폴 포그바는 교체 명단에 자리했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모나코가 PSG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코너킥 찬스에서 모하메드 살리수가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PSG도 전반 중반 흐름을 되찾으려 했다. 전반 19분 이강인이 전환 패스에서 시작된 찬스에서 루이스의 왼발 슈팅이 나왔다. 그러나 골문을 벗어났다. 26분에는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비티냐가 논스톱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2분엔 이강인의 오른발 슛도 골대를 스쳤다.
모나코는 무섭게 공격했다. 전반 33분 프리킥에서 살리수의 헤더가 골대를 때렸다. 40분에는 살리수가 공을 밀어 넣었지만 동료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은 무효가 됐다.
0-0으로 전반이 끝났다.
[사진] 미나미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SG는 후반 19분 이강인과 마율루를 빼고 우스만 뎀벨레와 캉탱 은장투를 투입했다. 흐름을 바꾸려는 교체였지만 득점은 모나코 쪽에서 나왔다. 후반 23분 살리수가 길게 넘긴 패스를 골로빈이 잡아 중앙으로 내줬고 미나미노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모나코는 후반 35분 중앙 수비수 틸러 케러가 퇴장을 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다. PSG는 공세를 강화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조직적인 모나코 수비를 뚫지 못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이날 64분 소화한 이강인은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91%(30회 성공 / 33회 시도), 기회 창출 1회, 수비적 행동 1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4회, 롱패스 성공률 33%(1회 성공 / 3회 시도), 지상 볼 경함 성공률 43%(3회 성공 / 7회 시도) 등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평점은 6.6점 받았다.
[사진] 이강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승골을 넣은 모나코의 미나미노는 86분 뒤면서 1골, 슈팅 2회, 패스 성공률 69%(20회 성공 / 29회 시도), 기회 창출 1회, 상대편 박스 내 터치 6회, 공격 지역 패스 4회, 롱패스 성공률 33%(1회 성공 / 3회 시도),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2회 성공 / 2회 시도) 등을 기록, 양 팀 통틀어 4번째로 높은 평점 8.0을 부여받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