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대선 기자] 3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4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와이스를, LG는 치리노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2사 1,2루에서 한화 김서현이 LG 오스틴을 플라이로 처리하고 환호하고 있다. 2025.10.30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뒷문을 지킨 김서현은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서울고를 졸업한 뒤 2023년 한화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서현은 데뷔 첫해 20경기 1세이브 평균자책점 7.25를 남겼다. 지난해 데뷔 첫 두 자릿수 홀드를 거두는 등 1승 2패 10홀드 평균자책점 3.76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 시즌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69경기에 등판해 33세이브(평균자책점 3.14)를 거두며 이 부문 2위에 오른 김서현은 가을 무대에서는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 두 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27.00으로 고개를 떨궜다. 한국시리즈에서도 마찬가지. LG 트윈스를 상대로 3경기에서 1승을 거뒀으나 10.13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OSEN=대전,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반격에 성공했다.한화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한국시리즈 3차전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내준 한화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 추격을 시작했다.경기를 마치고 한화 김서현이 더그아웃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단장과 감독을 역임한 학구파 지도자로 잘 알려진 양상문 한화 투수 코치는 27일 이대호의 유튜브 채널 '이대호 [RE:DAEHO]'에 출연해 김서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150km대 빠른 공이 강점인 김서현은 영점을 제대로 잡지 못해 애를 먹었다. 이에 양상문 코치의 맞춤형 지도가 김서현을 확 바꿔 놓았다.
그는 "아직도 제구가 불안하긴 하다. 하지만 김서현의 구위 정도라면 볼넷 주고 삼진 잡고 볼넷 주고 삼진 잡고 볼넷 주고 삼진 잡으면 이닝은 끝난다. 김서현에게 '씩씩하게 야구하자. 가운데만 보고 던지라는 이야기를 건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서현은 팔이 좀 낮으니까 가운데만 던져도 내츄럴 싱킹 패스트볼이 된다. 김서현에게 '이게 네 주무기가 된다'고 말했다. 제구에 대한 스트레스를 별로 안 줬다"고 덧붙였다.
[OSEN=대전, 손용호 기자]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국시리즈 3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폰세를, LG는 손주영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8회초 1사 1,3루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라 투구를 하고 있다. 2025.10.29 /[email protected]
김서현이 가을 무대에서 부진에 시달렸던 이유는 무엇일까. 양상문 코치는 "예를 들어 김서현의 투구 분포도가 가로 1m 세로 1m였는데 후반 들어 (투구 분포도가) 좁혀졌다. 제구가 좋아졌다고도 할 수 있지만 장타 허용이 늘어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양상문 코치는 또 "김서현이 풀타임 첫 시즌이었기 때문에 힘이 떨어진 게 분명했다. 풀타임을 뛸 수 있는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도 154km를 던질 수 있는 체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투수가 빠른 공과 정확한 제구 그리고 안정적인 투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러닝 훈련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