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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쿠팡 대표 "개인 정보유출 사태에 국민께 죄송"

중앙일보

2025.11.29 22:47 2025.11.30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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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준 쿠팡 대표가 30일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 "고객 여러분께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 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태의 원인이 빠르게 규명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고객 정보에 대한 무단 접근이 발생했다"며 "무단 접근된 고객 정보는 이름, 고객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특정 주문 정보로 제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제정보, 신용카드 정보, 고객 로그인 정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 경찰청 등 민관합동조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추가적인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대준 쿠팡 대표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공개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 유출된 사실을 인지했다고 밝혔으나, 조사 결과 피해 계정 수는 3370만개로 확인됐다.

앞서 쿠팡은 지난 25일 정보통신망법상 정보통신망 침입 혐의로 '성명불상자'를 수사해달라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으로부터 서버기록 등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에 들어갔다.



홍주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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