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낮게 연결된 크로스를 루카스가 슈팅으로 연결했고 전북 골키퍼 송범근이 발로 막아냈다. 또 김진수의 슈팅도 송범근의 선방에 막혔다.
전북은 전반 18분 상대 진영에서 연제운이 서울 수비와 경합을 펼쳐 페널티킥 여부에 대한 VAR 판독이 이뤄졌다. 하지만 주심의 판독 끝에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전북이 적극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김태현과 연제운이 연달아 슈팅을 기록하며 서울 수비를 괴롭혔다.
전북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재용을 빼고 티아고를 투입, 전방 공격진을 강화했다. 전북이 기어코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10분 전북은 티아고가 머리로 떨군 볼을 이동준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전북 선수단은 은퇴를 앞둔 최철순을 헹가레하며 기쁨을 나눴다.
서울도 맞대응을 펼쳤다. 서울은 후반 12분 안데르손, 문선민, 조영욱을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곧바로 효과가 나타났다. 후반 14분 안데르손이 시도한 슈팅이 상대 수비 맞고 흐르자 박수일이 침착하게 득점, 1-1로 균형을 맞췄다. 전북은 전진우와 김진규를 투입하며 공격 의지를 이어갔다. 또 전북은 이승우를 내보내며 마지막까지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승우가 감각적으로 연결한 볼을 이어받은 김태현이 돌파할 때 상대 수비에 밟혀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전진우가 침착하게 득점, 전북이 2-1로 승리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