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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야구도 안 하는데…’ 2루타-안타-2루타, 이병규 ‘10할 타율’ 역시 천재였구나 [현장 인터뷰]

OSEN

2025.11.3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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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렸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2회초 무사 1루 이병규가 타점을 올리는 2루타를 있다./spjj@osen.co.kr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렸다. 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2회초 무사 1루 이병규가 타점을 올리는 2루타를 있다./[email protected]


[OSEN=에스콘필드, 한용섭 기자] 야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도 않는다. 대회를 앞두고 잠깐 훈련을 했는데, 천재적인 재능은 역시 드러나는 것 같다. 

한국 야구 레전드 이병규(51)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야잘잘’ 재능을 뽐냈다. 

이병규는 30일 일본 기타히로시마의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 일본과 경기에 6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2루타 2방을 비롯해 3타수 3안타 2타점을 맹활약했다. 

솔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이대호에 밀려 아쉽게 MVP 수상이 불발됐다. 한국은 일본을 7-1로 꺾고 승리, 지난해 역전패(6-10) 아쉬움을 설욕했다. 

이병규는 0-0 동점인 2회 무사 1루에서 일본의 우에하라 고지와 승부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려 선제 타점을 올렸다. 이후 박경완, 손시헌의 연속 안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4-0으로 앞선 3회 무사 2루에서 이와타 미노루 상대로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하며, 두 팔을 들어올리며 2루 베이스를 밟는 기쁨의 도루 세리머니를 했다. 

4회 2사 1,2루에서 노미 아쓰시를 상대로 좌선상 2루타를 때려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1타점을 추가했다.  5-0으로 달아나는 타점이었다.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려 한국이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이병규가 후쿠도메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pjj@osen.co.kr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려 한국이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이병규가 후쿠도메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email protected]


일본 투수 3명을 상대로 2루타-안타-2루타를 때려냈다. 이병규는 4회말 수비에서 이택근으로 교체됐다.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MVP가 유력했는데, 이대호가 6회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MVP 레이스에서 밀렸다.  

LG 트윈스 퓨처스 감독을 맡고 있는 이병규는 2군 선수들에게 설명이 필요없는 실전으로 보여줬다. 이병규는 경기 후 MVP에 대한 아쉬움을 살짝 드러냈다. 다음은 일문일답. 

-MVP를 노리지 않았는지.

MVP는 이대호가 했잖아. 홈런 아니면 안 된다.

-MVP를 못 받아 아쉽지 않았나.

나도 사람인지라 아쉽기는 하다. 그래도 오늘 대호가 워낙 잘 쳤으니까 괜찮다.

-2루타, 안타, 2루타, 10할 타율의 놀라운 타격이었다.

진짜 오랜만에 경기장에 나가서 유니폼을 입고 뛴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안타로 우리 (2군) 선수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이 많아지지 않을까. 그걸로 만족하고 있다.

-이천(2군 구장)에서 훈련을 얼마나 했나.

이천에서는 못하고 마무리 캠프로 통영에 갔을 때 점심시간에 잠깐 잠깐 준비를 했다. 그때 도와준 우리 팀원들, 또 코치들과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웃음)

-‘행복했다’고 했는데 어떤 점이 기억에 남는지.

이렇게 은퇴한 레전드 경기에 관중이 3만 명이 들어찼다는 것 자체가 부럽고, 그게 너무 행복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런 대회가 열렸을 때도 이렇게 많은 관중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도 한 번은 할 것 같은데, 이렇게 일본처럼 꽉 채워서 행복한 야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려 한국이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선수들이 경기가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spjj@osen.co.kr

[OSEN=손용호 기자] 30일 일본 에스콘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 열려 한국이 이대호의 홈런을 앞세워 7-1로 승리했다.이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스타들이 총 출동해 양국의 우정을 이어간다.선수들이 경기가 끝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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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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