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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더비 우승’ 타자 전향 고민했던 최준용 “이제는 투수에 전념, 1년에 1번씩만 즐기겠다” [오!쎈 고척]

OSEN

2025.11.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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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최규한 기자]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제너레이션 매치’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세대를 잇는 한판 승부'를 콘셉트로 팀 베테랑에는 김현수, 양의지, 강민호, 임찬규, 박건우 등이 포진하며, 팀 라이징에는 원태인, 안현민, 이의리, 김영웅, 김택연 등이 출전한다. 경기를 마치고 열린 홈런 더비에서 최준용이 타격헤 담장을 넘기고 있다. 2025.11.30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제너레이션 매치’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세대를 잇는 한판 승부'를 콘셉트로 팀 베테랑에는 김현수, 양의지, 강민호, 임찬규, 박건우 등이 포진하며, 팀 라이징에는 원태인, 안현민, 이의리, 김영웅, 김택연 등이 출전한다. 경기를 마치고 열린 홈런 더비에서 최준용이 타격헤 담장을 넘기고 있다. 2025.11.30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24)이 놀라운 타격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준용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더 제너레이션 매치’에서 라이징 팀으로 출전했다. 홈런더비에 나선 최준용은 연신 홈런을 날리며 팬들을 열광시켰고 보다못한 베테랑 팀에서 강제로 배트를 알루미늄 배트에서 나무 배트로 교체했다. 그럼에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노래 두 곡을 열창하며 또 한 번 팬들을 감동시켰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어느새인가 내가 노래를 하는 분위기로 되어 있더라. 처음 노래를 부를 때 갑자기 목이 쉬어서 큰일 날 뻔 했다”며 웃은 최준용은 “언제까지 이런 자리에 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좋은 기회로 즐거운 자리에 왔으니까 잘 하고 싶었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밝혔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제너레이션 매치’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세대를 잇는 한판 승부'를 콘셉트로 팀 베테랑에는 김현수, 양의지, 강민호, 임찬규, 박건우 등이 포진하며, 팀 라이징에는 원태인, 안현민, 이의리, 김영웅, 김택연 등이 출전한다. 경기를 마치고 열린 홈런 더비에서 최준용이 타격헤 담장을 넘기고 있다. 2025.11.30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30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더 제너레이션 매치’가 열렸다. 이번 경기는 '세대를 잇는 한판 승부'를 콘셉트로 팀 베테랑에는 김현수, 양의지, 강민호, 임찬규, 박건우 등이 포진하며, 팀 라이징에는 원태인, 안현민, 이의리, 김영웅, 김택연 등이 출전한다. 경기를 마치고 열린 홈런 더비에서 최준용이 타격헤 담장을 넘기고 있다. 2025.11.30 / [email protected]


최준용은 지난 29일 열린 양준혁 자선야구대회에서도 유격수로 출장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MVP를 수상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더비에서 강렬한 파워를 과시했다. 

“갑자기 나무 배트를 받으니까 너무 무겁더라”며 웃은 최준용은 “그냥 재밌게 치자고 생각하며 쳤는데 운 좋게 타구 몇 개가 넘어갔다”면서 “타자를 하거나 투타겸업을 할 생각은 없다. 그냥 1년에 한 번씩 이런 자리에서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웃었다. 

2024년 잠시 타자 전향을 고민하기도 했던 최준용은 “투타겸업 생각은 없었고 어깨가 좋지 않다보니까 타자만 하려고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어깨 수술을 하고 와서 상태가 너무 좋아서 이제는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투수를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래도 오늘 홈런을 칠 때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OSEN=조은정 기자] 야구 대표팀 최준용. 2025.11.08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야구 대표팀 최준용. 2025.11.08 /[email protected]


최준용은 KBO리그 266경기(271⅔이닝) 14승 17패 68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한 우완투수다. 올해 어깨 수술에서 돌아와 49경기(54⅓이닝) 4승 4패 1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시즌 종료 후에는 체코, 일본과의 평가전 국가대표로 선발됐지만 부상 때문에 한일전에서 등판하지 못했다. 

“몸상태는 정말 괜찮다”고 강조한 최준용은 “사실 일본에서도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 그런데 경기에 나가지 못하다보니 밖에서 봤을 때는 걱정이 컸던 것 같다. 지금은 괜찮다. 완전히 회복했고 내년 시즌 준비하며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는 수술을 하고 와서 구속이 떨어질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최대한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말한 최준용은 “투구 메커니즘도 약간 달라졌는데 마운드에서 공을 던지니까 생각했던 것보다는 퍼포먼스가 잘 나왔다. 내년 시즌이 기대가 된다”며 내년 활약을 자신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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